식당에서 파는 그맛, 꼬막무침 만들기

우리집사람이 꼬막을 참 좋아한다.
마침 마트에가니 꼬막 한팩이 눈에 띄어서 데려왔다.

재료준비
꼬막 1팩, 굵은소금

양념준비
대파8~10줄, 당근 1/3개, 양파1/6개,

다진마늘, 설탕, 매실청, 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청양고추

우선 꼬막을 볼에 담은 뒤 찬물에서 여러번 씻어준다.
껍질에 이물질이 많으니, 박박 문질러줘야한다.★★

뻘에 사는 아이들이기때문에, 해감이 필요하다.
굵은소금3스푼을 넣어서 잘 풀어준 뒤, 스테인레스 재질을 함께 넣어준다.
TIP. 소금+스테인레스 이온화에의해 해감이 더 잘된다고한다.
호일이나 뚜껑을 덮어준 뒤 어두운곳에 1시간~2시간정도 방치해둔다.

2시간 뒤 꺼낸 꼬막을 다시하면 흐르는물에서 박박 씻어준다.

꼬막은 너무 뜨거운물에 삶으면
살이 줄어들고, 질겨질 수 있다.
물이 끓을때 찬물을 넣어서 온도를 살짝 낮춰준 뒤
씻어둔 꼬막을 넣어준다.

그리고 살이 뚜껑 한쪽에 붙을 수 있도록
한쪽방향으로 계속 휘저어주며 삶아준다.

7개 중 2개 정도가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씻어준다.

이제 노동의 시작 ....
꼬막무침할때 가장 귀찮은 작업, 껍질까주기
하나하나 까주면 된다.
이때 껍질 안쪽에서 제거안된 이물질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껍질 한쪽을 다 제거해준 뒤 흐르는물에 한번 더 가볍게 세척해주면 된다.

이제 꼬막무침의 핵심, 양념을 해보자

1.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뒤 다지기로 다져준다.

2. 쪽파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다져준 뒤 당근통에 옮겨준다.

3. 간장 3스푼을 넣어준다.
나는 국, 무침용 조선간장2+진간장1 을 배합해줬다.
샘표 조선간장을 사용중인데, 살짝 단맛이나서 무침할때 자주 애용한다.

4.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준다

5. 청양고추 2개를 다져서 넣어준다.

 

6. 굵은고추가루1, 고운고추가루2 넣어준다.

7. 설탕 0.5, 매실청1 넣어준다.

7. 참기름 2스푼 넣어준뒤 잘 섞어준다.

그럼 양념은 완성 ^.^*

이제 꼬막에 양념을 올려주자.

통에 1줄을 채워준 뒤 양념을 올려주고

다시 그 위에 꼬막을 올려준뒤 양념을 올려준다.

그렇게 총 2통을 만들었다.

우리 집사람 취향 저격 준비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