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후기

[아주대맛집] 땅콩향 진한 마라탕 여기있어요!

Nana_1208 2022. 9. 12. 20:12
728x90
728x90

명절 마지막날, 저녁밥 하기 너무 귀찮아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마라탕이 먹고싶어져서 바로 고고!

아주대 정문에서 걸어서 5분정도거리에 위치한 #춘리마라탕
1층에는 #동떡이 즉석떡볶이집이 있다.

빨간간판이 눈에 확 띈다.

올라가는 계단에 붙어있는 포스터 ㅎㅎ
과연 인생마라탕 맛이 날 것인가!!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11시

마라탕은 100g당 1,700원이다.
마라탕 말고 다른 메뉴들도 있다.

우린 제일 안쪽에 자리잡았다.
앞치마, 냉수는 바로 옆 냉장고에 있다. (셀프)

그럼 마라탕을 만들러 가볼까?!
집게와 접시를 들고 재료코너 입성

야채부터 떡, 햄, 오뎅, 면 등등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나 엄청 조금 담아서 7천원 안될까바 걱정했는데 ㅋㅋㅋ...
8천원이 넘어버렸다.
오빠가 이럴거면 그냥 둘이 하나 같이 담을걸 그랬다고 ㅋㅋㅋ

주문하고 5분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나는 2단계로 주문했는데, 땅콩맛과 향이 강해서 부드러운 국물 느낌이다.
별로 매운느낌이 없었다.
(오빠는 1단계 먹었는데 땀뻘뻘... ㅋㅋ알싸한 매운맛이 있다는데 나는 왜 못느끼나)

셀프바에 마라소스가 더 준비되어있어서 조금더 가져다가 넣어먹었는데,
내입맛엔 여전히 땅콩맛만 났다 ㅋㅋㅋㅋ 4단계도 먹을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운맛이 (내입맛에만)별로 없는건 조금 아쉬웠지만,
땅콩의 고소함이 질리지않고, 꾸준히 국물을 흡입하게되는 매력이 있다.
(셀프바에서 밥도 가져다가 말아먹음 ㅋㅋ키키)

이곳만의 또다른 장점은 
셀프바에 탄산음료도 공짜로 먹을수있다 !

오빠랑 담에 또 먹으러가기로 약속했다.
(그땐 둘이 한그릇에 사이드메뉴 시키기루 하핳)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