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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융건릉맛집] 청학동칡냉면 솔직후기

by Nana_1208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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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시3끼, 1달내내 냉면만 먹어도 행복할 냉면킬러다.

 평냉/함냉/물냉/비냉 가리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 겨울에도 냉면을 먹어야하기때문에
우리집 냉장고에는 항상 냉면이 사라질날이 없다.

냉면 안좋아하던 오빠가, 나때문에 냉면맛을 살짝 알게된 정도랄까 ㅋㅋㅋㅋ

그래서 유명한 냉면집들은 기회가되몀 한번씩 다 가보는데, 이번엔 청학동칡냉면 본점에 다녀왔다
(이전에 평택점은 가본적있는데 맛있게먹은 기억이 있다. 평택점 사장님은 본점 사장님의 동생?이라고햇던듯!)

익히 소문을 듣고갔지만,
오후3시라는 어정쩡한시간에도 웨이팅이라니

가격은 좀 사악하다
요즘 물가가 사악해서 그런건가 ㅠㅠ
냉면이 언제 9천원까지 올랐지…
이젠 진짜 집냉면의 시댄가……
(나는 인터넷으로 10인분 만원내외로 구매해서 쟁여두고 먹는편)\

입구에서 주문하고 계산까지하면
자리를 배정해준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온육수, 무김치, 열무김치는 매장 앞쪽에 준비되있다(셀프)

주문하고 얼마안되서 나온
물냉, 물만두한접시

냉면집에서 직접 빚는 만두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집 만두는 그냥 시중 냉동물만두 맛이다.


물냉면은 정말 차갑다..
오지게 차갑다…
먹다보면 식도와 혀가 얼어서 맛을 못느낄정도..?
육수가 감칠맛이 있긴한데
막 엄청 맛있는 느낌은 아니였다.

굳이 이렇게 기다려서 먹어야하나…..? 하는 맛…

동네 시장에 6천원 냉면집이있는데,
나는 거기가 더 맛있다…

기대가크면 실망도큰법..
재방문의사 없음!
차라리 웨이팅 없는 동네 냉면집이 더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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