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철판닭갈비 가 먹고싶어서
아주대 정문 근처에 있는 #일미닭갈비파전 에 방문했다.
건물 옆 철제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우측이 카운터이다.
직원이 바쁠경우 비치되어있는 벨을 누르면 안내하러 나오신다.
2층을 통으로 사용하는거라서 가게가 매우 넓다.
#일미닭갈비메뉴판
우리는 치즈닭갈비 약간매운맛 2인분을 주문했다.
1인분에 껍질없이 240g인데, 어떻게 이가격이지? ㅎㅎ
역시 대학교앞은 가성비좋은 식당이 많다.
현금계산하면 묵사발도 서비스이고,
볶음밥도 단돈 100원 이다.
주문과 동시에 생고기부터 조리되기때문에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다른 식당은 앞에서 볶아주시는데, 여기는 다 볶아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나온다.
셀프바에는 김치, 양배추, 무피클, 닭갈비양념이 준비되어있다.
15분~20분 정도 기다리니 나온 달갈비!
그리고 볶음밥도 바로 같이 주신다.
먹어보니
치즈를 엄청 좋은거를 쓰시는것 같다.
약간매운맛을 시켰는데 치즈향이 진해서 매운맛이 하나도 안느껴질 정도!
살짝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셀프바에있는 닭갈비양념을 더 가져다 뿌려먹었다.
아쉬운점은
우리는 쌈을 원래 안먹어서 상추,깻잎등은 없어도 상관없었지만
매운맛 러버인 나는 편마늘, 청양고추 가 너무 먹고싶었다.
아마 쌈채소들이 없기때문에 지금 가격에 판매하실수 있는거긴 하겠지!
양념을 조금 남긴 후
셀프볶음밥도 볶아먹었는데,
밥양이 2인분이였다 양이 정말 많다.
좋은 재료맛이 느껴지는 저녁이였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일반닭갈비 매운맛을 먹어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