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맛집] 간사이등심 3층 반판등심 후기

영통구청 근처에
괜찮은 소고기집이 있다는 소문을듣고
찾아간
"간사이등심"

우리가 방문한곳은
간사이등심3층 이다.

창가쪽 자리가 비어있어서,
창가쪽에 착석했다.

창가뷰는 그냥 건물뷰 ㅎㅎ

메뉴는 몇가지 없다.
내가 임신으로 식사량이 워낙 줄어서..
등심반판을 주문했다.

그런데, 밑반찬 가짓수가 엄청나다 ㅎㅎㅎㅎ
여기 사장님이 가보정만큼 괜찮다고 소문나는게 목표라고
어느 블로그에서 본거같은데,
확실히 다른 고기집들과는 다른 밑반찬이다.

실오징어채볶음, 두부조림, 콘샐러드, 버섯볶음, 명란젓, 명태회?무침
골뱅이야채무침, 샐러드, 파절이, 김치 등등 가짓수가 많다.

특히, 명란젓+와사비+등심 조합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두부조림은 고추장맛이 너무 많이나서
우리입맛엔 별로였다. 

곧이어  나온 등심반판
고기가 초벌이 되서 나오고, 
취향에 맞게 더 구워먹을 수 있다.

먹다보니 느끼해서 추가 주문한
동치미국시
새콤하니 맛있었다.

오빠혼자 소주 2병이나 먹었다 ㅎㅎㅎ
잘먹고 나옴!

 

개인적인 후기

내가 만약 정량으로 먹었다면 한판을 주문했을텐데
아무래도 반판은 양이 너무적어서,
오빠에게도 조금 아쉬운 양이였다고..

등심자체가 맛은 괜찮았지만,
차라리 한판 먹을돈으로
돈 조금 더 써서 가보정을 가서
갈비를 먹는게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