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맛집] “영월순두부” 두부전골 솔직후기(불호)

가평 여행후 집으로 돌아오는길
점심메뉴를 고르려는데
중식당이 너무 많았다.
돌판짜장을 먹을까 하다가,
입덧으로 가뜩이나 식사량이 줄어서
가급적 단백질을 먹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두부집을 급하게 검색해보니 나온
영월순두부에 방문했다.

주차는 언덕 올라가기전
아래쪽에 하고 걸어올라갔다.

옛날 시골집느낌? ㅎㅎ
방충망을 열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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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다 좌식테이블이다.
다리가 저려서 힘들었음 ㅠ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판
모두부,  두부전골백반 먹고싶었는데
백반은 2인부터 가능해서
두부전골백반2인분만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니 나온 밑반찬과 두부전골
오뎅볶음이 달달하니 맛있어서 리필해먹음!

그런데 ..
두부전골은 내가알던,
내가상상한 맛이 아니였다.

두부, 콩나물, 유부, 버섯, 당면 등이
들어있는데,

맛이 콩나물국맛이였다… ㅜㅜ
전골의 진하고 깊은맛은 전혀 없었다.
오직 강력한 콩나물향만 가득
콩나물국에 큰두부가 들어있을뿐..

아무리 먹어도 콩나물이 끝없이 나온다 ㅋㅋㅋ


왜 사람들이 후기에 맛집이라고 했을까..?
전혀 공감할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