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맛집 / 인계동부대찌개 /
형제부대찌개 / 인계동데이트 /
동수원사거리맛집
비도 오고 그래서
부대찌개 생각이 났어~
원래는 운암명가에 가서 먹곤하는데,
오늘은 집근처로 방문해봤다.
가보정 근처에 있는 형제부대찌개
1인식사도 천원 추가하면 가능하다고!
지금보니 주차는 카운터에 문의하라고 적혀있네 ㅎㅎ
우린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내부가 엄청 넓고 자리도 많다.
가운데 좌석은 등받이가 없어서 ,
다들 사이드에 앉으시는듯 ㅎㅎ
우리도 사이드에 앉았다.
동네맛집인듯
먹는동안 배달도 손님들도 계속 들어왔다.
메뉴는 2가지였다.
스페셜과 형제부대찌개
(므슨차이인지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음....)
아마 사리 종류 차이일듯..?
우린 형제부대찌개 2인을 주문했다.
밥양을 엄청 많이주신다.
양이 적은사람 둘이면 한그릇으로 충분할듯 ...
나랑 신랑도 반그릇정도씩 남겼다.
밑반찬은
양파절임, 콩나물, 김치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셀프바에 기본찬 외에
마카로니샐러드도 있음!
당면도 있어서 우린 당면 더 가져와서 넣었다.
그리고 매운맛 가루도 소분되어있다.
보글보글 끓기시작한 부대찌개
햄, 두부, 통조림 콩, 마늘, 파, 양파, 떡, 치즈 가 들어있다.
햄은 미국산과 스팸만 사용한다고 적혀있었다.
칼칼한맛이 살짝 부족한듯해서
셀프바에 준비되어있던 매운맛가루를 반정도 넣었는데
엄청 매워졌다.
고추의 매운맛 느낌보단 캡사이신느낌이 좀더 강했다.
캡사이신이라기엔 입안에 매운느낌이 오래 남지는 않아서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다...
우리 입맛엔 맛있게 매운맛은 아니라서.. 육수를 더 넣어먹었다.
라면사리도 무료라서,
마지막에 한개 넣어서 먹었다.
육수는 아침마다 황태를 2시간 우려서 사용하신다는데,
따로 판매도 하는듯!
난 먹을만 했는데,
오빠는 멸치나 황태육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굳이 재방문 의사는 없다고 ㅎㅎ..
육수 호불호가 있는듯 !
'음식점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맛집] 4대한우전문점 가성비 좋은 한우구이맛집 (1) | 2023.10.06 |
---|---|
[매탄동맛집] 정육점 사장님이 운영하는 건방진 육곳간 매탄본점 (1) | 2023.09.26 |
[매탄맛집]삼겹살과 해물탕을 동시에 “꿀삼겹” (0) | 2023.09.12 |
[원천맛집]소갈비살 맛집 원천수제갈비 (0) | 2023.09.10 |
[향남맛집] 옛날육개장 맛집 신정갈비생고기 (1) | 202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