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동맛집] 아주대오뎅바 홍희네주뎅

작년에 이사후 동네 산책을 하다가
몇개월전에 새로 오픈준비를 하는 가게를 봤었는데,
이제보니 오뎅바였다 .. !!!

나 오뎅바 킬런데,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도
딱이겠다 싶어서
오빠를 끌고 홍희네주뎅에 방문했다.

일본식 작은 선술집 느낌의 외관

다른 후기를 봤을때
평일 7시에도 종종 웨이팅이 있다고..!
우린 6시쯤 방문해서 한가했다.
필요하면 미리 연락드려서 예약도 가능!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다.
가게가 넓진않아서
테이블이 5개뿐이다.

320x100

창가쪽 테이블 말고는
테이블에 전용 탕기가 있다.

메뉴판에 이용방법도 써있다.

다양한 오뎅종류와

간단한 안주들

하이볼을 포함한 주류도 있다.

오빠는 사이다, 한라산
나는 제로맥주 주문 ㅎㅎ

임신하고 술생각이 뚝 끊겨서
제로맥주도 안땡겼었는데 ㅋㅋㅋㅋㅋ
오뎅바엔 못참지 하하

우리가 먹은 오뎅종류는
치즈오뎅
치쿠와
매운오뎅
옥수수뎅
꼬불이
를 먹었는데,
연육함량이 높다보니 오뎅들이 잘 안불어서
끝까지 쫄깃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우리가 제일 맛있게 먹은건
치즈, 치쿠와, 꼬불이 였다.
개인적으로 매콤이(매운오뎅)은
좀더 불어야 맛있을것같다 ㅎㅎㅎ

후기에 극찬이 많길래
추가주문한 야끼소바
양념이 우리에겐 조금 짯다 ㅎㅎ
그래도 맛있음!

먹다가 파, 청양고추, 꼬들단무지를 부탁드렸다.

그리고 리뷰이벤트로 꿀토마토도 받음!
와사비가 많이 세다.

난 와사비 안좋아해서
토마토만 먹음!

가볍게 먹기 너무 좋았다 ㅎㅎ

다음에 또 가야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