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아주대맛집 소주 2000원 고기도 맛있는 마장동고기집 아주대점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 !!
육아하면서 외식하기 너무 힘들어졌는데,
요즘 저녁잠을 통잠을 잘 자줘서
가끔 재워놓고 오빠랑 코앞에 나가서
후다닥 저녁을 먹고오곤 한다.

오늘 포스팅하는 이곳은
최근에 새로 오픈해서
후다닥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만족해서
앞으로도 종종 육퇴후 이용할 예정

마장동고기집 아주대점
롯데리아 옆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위치하고있다.

입구에도 주류가격이 2000원이라고 적혀있다.
요즘 이런 착한 주류가격 찾기 어려운데..
수입산이긴 해도
요즘물가 생각하면 고기도 저렴한편이다.

내부가 안쪽으로 깊어서 넓다.
테이블이 총 30개가 있어서
단체로 와도 좋을것 같다.
(룸은 없다)

단품 메뉴도 있지만,
대부분 세트메뉴를 시킬듯하다.

우리는 큰소한마리 A,B,C 세트를 고민하다가
양과 막창이 나오는 C세트를 주문했다.

밑반찬은 처음에는 가져다 주시고,
추가로 필요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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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양파절임, 콩나물무침, 겉절이,
궁채장아찌, 쌈무, 상추, 쌈장,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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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기가 나왔다.
마블링이 좋아보이지는않아서
큰 기대 없이 구웠는데,

숙성이 잘 된건지
육향이 적당하고 너무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다.
(사진찍을 생각도 못하고 흡입했네)

양, 막창은 불판을 다른걸 사용한다.
(아마 돼지고기 시키면 이 판 줄듯?)
오랜만에 막창이랑 양 먹는데
너무 맛있었다.

이어서 주문한 물냉면 !

가끔 너무 조미료맛이 강해서 맛없는 집들도 있는데,
여긴 딱 좋았다.고기먹다 느끼할때 한입씩 먹으니
술이 술술
결국 오빠랑 둘이서 소주3병을 먹고 나왔다.

 

또 언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