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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쓰는 임신일기
지난번 소파술 이후
1번의 화유, 2번의 실패로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였다.
- 4월 15일 (토)
망포 아이오라 방문
4월15일~19일 먹을
약(클로미펜, 소론도정,다이아벡스) 처방
- 4월 26일 (수)
병원방문 촘파확인
난포 2cm , 자궁내막두께 0.88cm
상태가 아주 좋다고 하심!
(매달 상태는 좋은데 실패만 맛봄ㅜㅜ)
난포주사(IVF-C 5000)맞고
26, 28일 숙제날 받음
이날 주사때문인지
배란점액이 어마무시…
오빠랑 저녁에 영화 드림을 보기로했는데
영화보러가기전 숙제,
드림보고와서 숙제한번더
- 4월 27일 (목)
숙제날은 아니였지만 시도
- 4월 28일(금)
오빠가 티비보다 잠들어서
숙제안함
- 4월 30일 (일)
친정부모님이랑 셋이 2박3일 속초여행
차에서 배가 가끔 콕콕 쑤시는 느낌
- 5월 1일(월) ~ 5일(금) 착상기로 추정
아~~~~무 증상도 없었다
남들은 착상통이라던가,
착상혈 가슴통증등 있다던데
정말 아무 전조증상이 없었다
5월5일에 시부모님이랑
저녁&반주 하고
자기전에 체온을 잿는데
37도??? 잉????
- 5월 6일(토)
설마.. 아니겠지 ㅋㅋ 하며
아침에 일반임테기 사용후
화장실에 둔채
시부모님 아침식사 챙겨드리고
다시 화장실을 갔더니… 잉?
아아아아아아아주
미세하게 두줄이 연하게 보였다.
난포주사 영향일수도있으니
설레거나 호들갑떨지 않았다.
이전에 난포주사 맞고 12일차까지
얼리임테기에서 2줄을 봤던 경험이 있다..^.T
사람마다 난포주사 영향이 지속되는기간이 다 달라서,
정확히 확인하고싶으면 난포주사 맞은날부터 임테기를 사용해서
2줄이 연해지는걸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하면 정신이 너무 피폐해지고
임테기의 노예가 될것같아서 추천하고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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