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파술 후
다시 페마라+소론도정 먹으면서
난포를 키우는걸 시도했다
2/1~5까지
5일간 약을 먹고 병원을 갔는데
이번엔 난포가 제대로 자란게 없었다..
그래도 이전엔 약먹으면
1~2개씩은 잘 컷었는데 ㅠㅠ
의사쌤이 약을 새로 처방해줬다.
다이아벡스정500mg
이전에 산전검사를 했을때
갑상선 기능이 안좋다고해서
호로몬제를 먹고있었는데
이 약도 인슐린과 관련있다.
(당뇨 치료제로 흔히 쓰인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다보니
인슐린이 필요이상 과다분비되는데 과다분비된 인슐린이
성호르몬결합글로블린의 생산을 막고
이로인해 난포 성장이 저하된다.
결과적으로 배란이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 과정을 막기위해 처방해준약이
다이아벡스정
(메트포르민염산염)
알려진 약의 부작용으로는
소화불량
설사
구토
메스꺼움
등등
약사님이
반드시 식사 직후 복용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가급적 매일 같은 시간대에 먹으라고 하셔서
점심식사 직후 먹는중..
나는 워낙 둔팅이라
부작용 크게 느끼는건 아니고
화장실만 오지게 가는중.. ㅜㅜ
(사실 이것도 고통이다)
다행히 이틀차부턴 부작용이 거의없었다.
우선 1주일 먹어보고 다시 내원해서
난포 자랏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2/9 병원 방문
여전히 난포도 1cm로 작고, 자궁내막도 얇음
약 부작용 크게 없었다고하니
페마라+다이아벡스 추가처방
2/16~18 중 오라고하셔서
2/18 오전으로 예약했다.
2/9~13 다시 열심히 약을 먹었다.
그리고 갑자기 연차를 쓰게되서
2/17 금요일 병원을 방문했는데…
이미 난포가 터졌단다...
바로 숙제 하라고 하셔서
시도는 했지만..
하면서도 이번달은 틀린거같다고 생각이들었다.
역시나 단호박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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