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오늘조리원 스탠다드룸 2주 후기(2)

이전 후기는 시설위주의 후기였다면,
이번엔 내가 직접 겪은 내용 위주 후기!
2024.03.06 - [임신&육아 이야기] - 영통 오늘산후조리원 스탠다드룸 2주 후기 (1)

영통 오늘산후조리원 스탠다드룸 2주 후기 (1)

시온병원 퇴원 후 바로 조리원으로 이동해서
11시 30분경 입실을 했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604호 !
방에 들어가면 안내 책자가 있다.

배우자 식사는 입실하는 첫날 점심만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추가금을 내야한다.
모자동실은 신생아실을 청소하는 하루 2회는 필수 !
나머지는 자유롭게 하면 된다.
유축기는 스탠다드룸에는 씨밀러 유축기가 구비되어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져간 유축기가 있었어서, 사용하지 않았다.

청소는 오전중에 해주는데
시트정리, 휴지통비우기, 바닥걸레질, 화장실 하수구 청소를 해주신다.
한번은 토롱이가 오전 모자동실 시간에
기저귀 가는도중 소변을 봐버려서
침대시트에 묻었었다.
오전에 청소하러 오신 분들께 시트 교체를 부탁드렸는데,
퇴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빨래가 너무많으니
다음날 교체하면 안되냐고 나한테 되물으셨다..;
결국 다음날 다시 부탁드려 교체받았다.
빨래는 조리원에 있는동안 공용옷(원피스)를 입고지내면 되고,
제공해주는 빨래망에 공용옷, 수건 등 하루치 빨래를 넣어서
복도에 비치되어있는 빨래통에 오전에 넣어두면 
당일 오후에 방 앞으로 세탁된상태로 가져다 주신다.

추가적으로
조리원에서 판매중인 물품의 종류 및 가격,
유축기 사용방법, 젤리뷰사용방법, 좌욕기사용방법이 적혀있다.

방에 구비되어있는 아기침대에 눞힌 토롱이 모습 
아가아가하네... 귀여워....!!!
(포스팅을 쓰고있는 지금은 74일차 6.3kg으로 거의 2배나 큰상태..^^)

아기침대에 눞힌상태로 이리저리 끌고 다닐수있어서
쉬고싶을땐 아기침대를 내 침대 옆에 두고,
나도 침대에 누워서 모션베드로 다리 올린상태로 있었다. ㅎㅎ

식사

시간이 되면, 복도에 간이 테이블에 준비해주신다.
간이테이블채로 끌고 들어와서 먹었다.

아침
생선+기본 미역국+밑반찬+샐러드

점심
육류+미역국 아닌 국+밑반찬+샐러드

오전 간식
과일&채소 갈은것
점심 간식
두유+과일or요깃거리(유부초밥, 꿀떡, 가래떡, 호박찜, 야채전 등)

저녁
육류or해산물+소고기or해산물(건새우, 조개 등)미역국+밑반찬+샐러드

매일 직원분이 방마다 오셔서 그날의 프로그램을 설명해주시고 참여의사를 확인하신다.
마사지 등으로 부재중일 경우 이렇게 카톡으로 안내를 해주신다.

무료 본아트 촬영
조리원과 연계되어있는 광교단비사진관에서
조리원으로 오셔서 본아트 촬영을 한 뒤
편집본을 카톡으로 보내주신다.

쁘리마쥬 영업사원이 방문해서
피부관리 및 목욕 교육을 해줬다.
쁘리마쥬제품을 조리원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나는 베리맘 제품을 구매해놔서 구매는 안했다.)

아기세제 브랜드인 베베르엘에서도 목욕교육

오늘산후조리원의 퇴실교육
매주 1회 진행된다.
퇴소하고 신생아 돌볼때 여러번 꺼내보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