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점 후기

[영통] 소문난솥뚜껑삼겹살, 지리산흑돼지

by Nana_1208 2022. 8. 26.
728x90
728x90

솥뚜껑에 지글지글 구워멋는 삼겹살이 왜 더 맛있게 느껴질까?
마침 근처에 솥뚜껑삼겹살 전문점이 있어서 오빠랑 다녀왔다.

이전에 회랑소랑? 있던 건물 옆에 있다.
언제부터 있었지?

가게가 좁을 줄 알았는데, 안쪽으로 넓다.
테이블이 9~10개 정도 된다.

주방에 살짝 오픈되어있다.

삼겹살을 먹으러간거라서 생삼겹 2인분을 주문했다.
1인분에 200g이면 요즘 고기집들 치곤 많이주시는느낌!

가게이름에 걸맞게
모든 테이블에 솥뚜껑이 세팅되어있다.

고기와 함께
팽이버섯, 두부, 양파슬라이스, 새송이버섯, 콩나물무침, 김치 를 올려주신다.
개인적으로 김치 구워먹는거 좋아해서 엄청 기대됬다.

기본찬으로는
명이나물, 파절이, 된장찌개를 주신다.

고기가 익기무섭게 젓가락질 시작 !
지리산 흑돼지만 사용한다고 했는데
일반 삼겹살보다 육즙도 많고, 훨씬 고소한 맛도 강하다.
오빠랑 둘다 고기 맛있다고 칭찬하면서 먹었다.

그치만 김치랑 콩나물많이 아쉬웠다.
오빠랑 내 입맛에는 김치양념?에서 뭔가 냄새?가 나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맛있는 구운김치맛이 아니라서 손이 안가서 결국 남겼다.
근데, 다른테이블은 다먹고 리필까지 해서 굽굽 하고 있었다.
우리입맛이 이상한건가? 근데 둘다 이렇게 똑같이 별로라고 할 수 있나? 
우리테이블에 나온 김치만 이상했을리는 더더욱 없을것 같은데.. ㅎㅎ

구운 김치와 콩나물이 입맛에 안맞아서,
볶음밥은 주문하지 않았고 냉면을 주문했다.

맛은 평범했다. 

그래도 확실히 고기는 맛있어서
고기는 안남기고 다먹었다 !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