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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영통맛집] 모둠전은 여기, 비오는날이 아니어도 찾게되는 “인생역전”

by Nana_1208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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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종종 김치부침개, 파전 등을 해먹기는 하지만,
모둠전이 먹고싶은 날들이 있다.
특히 비가오는날에는
빗소리가 전굽는 소리와 비슷해서 더욱이 먹고싶어진다고들한다.

날이 조금 선선해지면서, 야외에서 노상 느낌으로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영통 중심상가에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는 전집이 있다.

테라스 자리를 요청하면 테라스에 간이 테이블을 펼쳐주신다.

가게내부에는 6팀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엄청 넓은곳은 아니다보니 비오는날은 쉽게 만석이된다.
빨리 가야하는곳 !

매장 입구에 있는 전 굽는곳 !
대형 철판에서 맛있게 구워주신다.

전 말고도 다양한 안주류가 있다.

우리는 사또한상(set메뉴)를 주문했다.

기본찬으로는 무생채, 오징어젓갈, 숙주나물무침을 주시는데
오징어젓갈이 전과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

금방 나온 한상!
모듬전, 보쌈, 김지치개, 빈대떡 구성이다.
빈대떡 사이즈가 작은게 조금 아쉽다.(근데 또 너무 맛있어서 기분좋아짐 ㅎㅎㅎ세상단순)
모듬전 종류로는
명태, 동그랑땡, 애호박, 옛날소시지(분홍소세지), 깻잎전, 삼색전?, 두부전 구성이다.
전부다 맛있다!
간장소스에 찍어먹어도맛있고, 오징어젓갈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그치만, 김치찌개는 너무 짜고 .... 별로였다.

이집은 전집이니까! 전만 먹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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