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평창/리조트] 오리엔트리조트 스탠다드더블룸, 셀프바베큐 헤븐 이용 후기

by Nana_1208 2023. 3. 1.
728x90
728x90

갑자기 오빠도 나도 쉬는날이 생겨서
스키를 타기위해 평창여행을 계획했다.

작년에는 휘닉스파크콘도에서
1박을 했었는데,
시설이 많이 노후되다보니
가격대비 만족할만한 룸컨디션이 아니였다.

이번엔 휘닉스파크 바로 옆에있는

오리엔트리조트를 예약했다.

휘닉스파크에서 차로 5분정도 걸린다.
가까워서 좋았다.

주차장은 야외주차장밖에 없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좌측 엘레베이터를 탓다.

인터넷 후기를 보니
뷔페식 조식이 나올때도 있고,
단품이 나올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한날도
단품조식이 준비될 예정이라고,
사전 예약을 꼭 해야하니
필요시 자정(12시) 전에 말해달라고했다.
(리셉션이 12시부터는 무인으로 운영됨)

 

아무생각 없이
카드키를 문에 가져다 대도
문이안열려서 당황했는데,
다시보니 카드키를 꽂는거였다.. ㅎㅎㅎ

스탠다드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방은 좁지않고 딱 좋았다.
침대, 테이블, 티비, 옷장, 발코니가 있다.

*테이블이 없는 룸도 있는데,
선착순으로 테이블이 있는방을 배정해준다고 했다.

휘팍이랑 가깝다보니
테라스에서 슬로프가 보였다.

욕실도 세면대, 좌변기, 욕조, 수건4장
에머니티(샴푸, 바디워시, 린스)
*일회용 치약 칫솔 등은 필요시 프론트에서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스키타느라 지친몸을 씻고난뒤
저녁을 먹으러 1층 헤븐에 갔다.

오리엔트 리조트만의 특이점
바로 이곳,
셀프구이식당 헤븐(HEAVEN)

로비에서 엘레베이터를 지나 더 좌측에 있다.
테이블은 13~15개 정도 된다.

테이블 사용료(2만원, 2시간)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가위와 집게만 제공해주고,
고기 등의 음식은 직접 준비해와야한다.

주류, 음료수는 이곳에서 결제해서 먹어야 한다.
뜨거운물, 전자렌지는 이용이 가능하다.

종이컵, 수저 등도  별도 금액을 지불해야한다길래,
우리는 음식과 일회용 수저, 그릇을 다 챙겨서 왔다.

종종 차박할때 들고다녔던것들이라 불편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창가 좌석에 앉았다.

우리는
삼겹살, 특양, 소세지
대파, 김치, 무말랭이, 마늘장아찌, 쌈장, 무말랭이, 컵라면, 햇반
을 가져와서 먹었다.

리조트에서 가까운곳에 식당이 없어서
(걸어서 30분정도 거리인듯)
저녁을 먹으러가기 애매한데,
이렇게 음식을 가져와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았다.

다만,
구이판이 너무 오래되서

코팅이 거의다 벗겨진 상태다보니
양념이 타면 회복불능이다.. ㅜㅜ
가위도 오래되서 고기가 잘 잘리지 않았다.

이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성비도 좋고,
룸 컨디션도 좋아서
다음에 평창 방문할일이 있으면
다시 이용하고싶다.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