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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홍천맛집] 생곡막국수 촌두부, 감자전, 막국수 여전히 맛있었다 !

by Nana_1208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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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방문했던
생곡막국수

오빠가 이곳의 촌두부만큼
맛있는 두부집이 없다며,
늘 그리워(?)했는데
이번에 평창을 다녀오면서
일부러 다녀왔다.

이전에는 오래된 건물이였는데,
새로 리모델링을 했더랬다.

문을열고 들어가면
좌측에 번호표 기계가 있다.

우리는 11시쯤 방문해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다.

3대천왕에 소개됬던 집이라서
벽면에 사진들이 걸려있다.

촌두부, 막국수, 감자전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촌두부 !!!
앞접시에 조금 덜어내어, 양념간장과 함께 먹으면 되는데
여전히 맛있다.
따끈따끈하면서 몽실몽실한 두부가 너무 맛있다.
다른곳 두부와는 뭔가 다르다.
양념간장 자체도 맛있다.

기본찬은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어서 나온 막국수
나눠먹을 수 있게, 그릇을 하나 더 주셨다.

메밀함량이 높은 면발에
빨간 다대기, 오이, 김가루, 깨소금이 소복히 올라가있다.
함께 주신 동치미육수를 조금 넣어서 먹는걸 추천한다.

이곳 막국수 다대기는 그냥 고춧가루 다대기 느낌이랄까?
짭쪼롬한 맛은 없는편이다.

식초, 겨자, 설탕 등을 꼭 넣어 먹어야 한다.

나는 설탕 3스푼, 동치미 1.5국자, 식초 5방울을 넣어
반정도 먹은 뒤,
동치미 육수를 더 넣어서 물막국수로 마무리했다.

이어서 나온 감자전!

사실 생곡막국수는, 감자전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두꺼운편인 감자전인데,
겉은 완전히 바삭바삭한데 속은 또 촉촉하다.
양념간장에 찍어먹으면 자꾸 먹게되는 맛이다.

둘이먹기 양이 정말 많았다.
너무 배불렀는데도 맛있어서 꾸역꾸역 먹게되는맛...

춘천에 체인점이 있다고하던데,
여기랑 비슷하려나 ? ㅎㅎ

다음에 또 강원도 여행할일이 생기면,
잊지말고 들러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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