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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수원맛집] 모듬전 먹으러 가야하는곳 “순이네장아찌백반”

by Nana_1208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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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지동시장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순이네 장아찌백반
백반집인줄알았는데, 전을 팔고있길래
다음에 한번 와야겠다 생각을 하다가 몇달이 지나서야 방문했다.

가게 앞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있고
전을 굽는 솥뚜껑들이 보인다.

첫 방문날엔 
저녁이기도했고, 날이 쌀쌀해서 내부에서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1주일뒤 재방문했을땐 야외에서 먹었다.)

모듬전이 15,000원이라니..
거기다 소주는 4,000원 !
다른 메뉴들도 주류들도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손님이 많고, 모듬전이 구워지려면 시간이 걸리다보니
먼저 안주로 먹을 수 있도록
김치전과 야채전? 을 주셨다.

소주를 반병 먹어갈때쯤, 나온 나머지 전들
가지전, 호박전, 동태전, 꼬지전, 분홍소세지, 동그랑땡, 어묵청양고추전
다양한 종류들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부쳐먹는 전이나, 다른 전집들은
기름기가 많아서 먹다보면 느끼해서 
더 먹기가 힘든데이곳 전은 반죽이 기름을 많이 먹지 않아서
아래 깔려있는 유산지에도 거의 묻어나지않고,
먹었을때도 느끼함이 거의 없다.정말 맛있게 먹었다.
(모듬전 메뉴하나에, 오빠랑 둘이 소주4병을 먹었을정도..)

 

정확히 1주일 뒤
친한 언니들과 다시 방문했다.
이번에는 모듬전에 막걸리를 주문해서 먹다가,
부추전도 추가주문했다.

역시나 느끼하지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날은 사장님 홍천주전자막걸리가 새로 들어왔다고,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막걸리가 정말 맛있었다!
다음엔 오빠랑 가서 막걸리 맛보여줘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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