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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개월이 된 토롱이는
네발기기는 아직 못하지만,
기는 속도는 우사인볼트급이다.
그리고 자꾸 소파나 안전바 잡고 일어나서
한참을 서있는다.
본인 이름도 알아듣는듯하는데,
놀고있으면 불러도 잘 안돌아본다.
이빨은 평균보다 느려서
아랫니만 1개 올라왔다.
이유식을 한지도 3개월이 넘으니,
안먹어본 재료가 생각보다 없었다.
뭘줘야할지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생새우를 구매해왔다.
1. 새우 머리를 따준다.
2. 껍질을 까준다.
3.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등에있는 내장을 제거한다.
4. 끓는물에 삶아준다.
5. 원하는 입자감으로 다져준다.
(후기라서 칼로 다졌다.)
6. 큐브에 소분한다.
손질하는게 귀찮으니
남편시키는걸 추천!! ^ㅇ^
이렇게 만든 큐브는
큐브 그대로 주기도했고,
새우연두부죽
새우두부죽
새우완자
등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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